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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대표단이 모여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고위관리회의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정상회의 장소인 경주가 첫선을 보인 건데 각국은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환경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입니다.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 등 협력 사안을 논의하는 고위관리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핵심 목표로 '인공지능,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습니다.

[윤성미 /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 AI와 인구구조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주제이면서 (AI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만큼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이슈이고, 또 인구구조도 마찬가지로 장기적으로 세계 모든 나라가 인구구조 문제를 겪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대표단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투자위원회 등 24개 산하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APEC 정상회의 리허설을 치른 셈으로, 국내 불안한 정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특히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를 회원국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철우 / 경상북도지사 : APEC이 시작됐습니다. 첫 회의를 했는데 각국에서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준비가 잘 되었다고 호평했고, 부족한 점은 철저히 찾아서 정상회의 때는 모두가 성공적인 회의였다는 말이 나오도록 준비하겠습니다.]

APEC은 정상회의 전 5월 제주와 7월 인천에서 고위관리회의를 이어가고, 그사이 교육과 통상 등 11개 분야별 장관회의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촬영기자 : 전대웅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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