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늘봄학교, 아무리 힘들어도 후퇴 불가한 국가 과제…무조건 성공해야”
  •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늘봄학교는 이제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무조건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늘봄학교를 올 하반기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내년에는 2학년까지, 2026년부터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으로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는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 당시 459곳보다 크게 늘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새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7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본격 시작됐다”며 “시작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며 정부 당국 및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돌봄체계 핵심인 늘봄학교를 조속히 안착시키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드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매우 중요한 정책이 될 것으로 윤 대통령은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교육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협력하고 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에서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세심하게 지원해달라”며 “지역의 기업, 기관, 대학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재능기부 등으로 힘을 합쳐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다. 도시와 농촌 간 편차가 있다”며 “그러나 어디서든 같은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역별 격차를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에게는 “정부를 믿고 아이를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3341?cloc=dailymotion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