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진짜 엔데믹…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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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위기단계가 낮아지면서 코로나19 유행은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맞이하게 됐다.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월여만이다.
 
 
감염병 위기 경보는 ‘심각-경계-주의-관심’ 단계로 구성된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JN.1 변이가 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계속 우세해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ㆍ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 
 
미국·일본 등 대다수 국가는 이미 비상대응체계를 해제한 상황이다.

 
손영래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현행 지침상 단계 하향을 순차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방역 상황 자체가 워낙 안정적이고, 치명률도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아 두 단계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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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368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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