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6일 뉴스리뷰

  • 6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2월 6일 뉴스리뷰

■ 전남 고흥 이어 무안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고흥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지 이틀 만에 무안 오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이 살처분 등 방제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가금 농장이 밀집한 지역이라 농가들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기현 "믿어달라"…인요한 "혁신의지 확인"

당 주류의 희생을 촉구하는 혁신안을 두고 갈등을 보였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 전격 회동했습니다. 서로의 혁신의지를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당장 파국은 피한 모양새이지만 혁신위 조기 해산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갈등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방통위 후보자에 김홍일…여야 '적임자' 온도차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의 대승적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검찰판 하나회' 선배라며 지명철회를 촉구했습니다.

■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2심에서 소비자 승소

애플이 아이폰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면서 고의로 성능을 떨어뜨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2심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소비자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판단하고, 애플 본사가 1인당 위자료 7만원씩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습니다.

■ '서울의 봄' 열풍…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 무산

영화 '서울의 봄' 열풍이 이어지면서, 12·12 군사반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간 논란이 일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 유해의 파주 안장 계획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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