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히자 걸어온 日 총리…尹 대통령과 7번째 회담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김종석 앵커]
윤석열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손을 맞잡고 담소를 나누고 회동을 하는 모습도 꽤 오랜만에 정말 잡힌 건데. 이현종 위원님. 한중 정상회담까지 가는 과정은 아직 좀 남았습니다만 일단 이 첫 단추의 의미가 좀 있는 겁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사실 한중 관계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굉장히 경색되어 왔고 그것을 이제 풀기 위해서 여러 가지 했는데. 사실은 미국이 대중 압박을 가하면서 한중 관계도 더 악화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번에 시진핑 주석이 6년 만에 미국을 방문을 해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했지 않습니까. 결국 이것이 연쇄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중 관계가 풀리면 한중 관계도 자동적으로 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저는 APEC에서 이렇게 시진핑 주석을 만난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이제 조만간 한중일 삼국 회의가 아마 내년 연초라든지 있을 것 같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어떤 방문. 이것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이제 중국과 경제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만남 자체. 짧은 만남이었지만 앞으로의 어떤 기대 섞인 정상회담이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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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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