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려난 정경심 ‘손인사’…조국 출마설 가속도 붙나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석 앵커]
휠체어를 타고 가석방된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 기자들의 질문에는 이제 답을 하지 않았고. 다만 그 지지자들이 이제 몇 명이 좀 몇십 명이 왔던 모양인데. 손도 흔들고 목례도 하고 이런 장면 포착됐습니다. 일단 쭉 이렇게 되니까, 물론 다른 재판에 넘겨지긴 했지만. 조 전 장관 일가가 일단 다 지금은 이제 가족끼리 모일 수 있게 되긴 됐네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이제 그 부인인,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교수는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아서 지금 이 형을 살고 있었는데. 이제 상당히 형기가 좀 지난 것입니다. 일정한 형기를 채우게 되면 가석방 요건이 되고 가석방 결정이 내려지면 저렇게 풀려나게 되는데. 풀려난다고 해서 저것이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이 가석방이기 때문에 남은 잔여 형기 동안에 이제 형을 사실상 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형무소나 교도소에서 구속 수감돼서 이 형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집에서 나머지 잔여 형기를 채울 수 있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아마 이제 저렇게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서 조국 전 장관 일가가 모처럼 가족 완전체를 좀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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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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