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폭우 피해 잇따라…야영객 구조ㆍ화물차 견인

대전ㆍ충남 폭우 피해 잇따라…야영객 구조ㆍ화물차 견인

어제(20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불어난 물에 야영객이 고립되거나 화물차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9시 20분쯤 대전 서구 흑석동에서는 하천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야영객 2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4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충남 논산에서는 논산천 인근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2대가 불어난 물에 침수돼 소방당국이 견인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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