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성 노려 성추행…CCTV에 ‘검은 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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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보신 그대로입니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 길에 그냥 걷고 있는데 가서 성추행을 시도하려고 했던 것이잖아요?

[허주연 변호사]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합니다. 부평구의 한 번화가에서 벌어진 사건인데, 저렇게 남성이 성큼성큼 다가가서 앞서서 홀로 걷던 여성의 뒤쪽에서 강제 추행 행위를 합니다. 이것을 목격한 가게 주인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행위를 하고서도 계속해서 저 여성을 따라간 거예요. 그래서 이 가게 주인이 수상하다고 해서 112에 신고를 했고 이 남성이 검거가 되었는데, 남성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하다가 CCTV를 보여주니까 범행을 인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피해자가 지금 그냥 자리를 떠버린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 남성 입건해서 조사하는 동시에 지금 피해자를 특정을 해서 지금 검찰에서 조사할 계획으로 보이는데, 이런 피해 상황이 되면 피해자 입장에서는 순간적으로 당황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될지,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렇게 번화가가 아니라 두 사람만 있을 때는 2차 피해도 우려가 되기 때문에요, 일단 신체 안전을 먼저 확보를 하시고요. 그러고 나서 신고를 하시는 게 좋은데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보이는 112 같은 것들을 활용해서 문자 신고를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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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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