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뉴질랜드 총리, 사임하며 사실혼 배우자에게 청혼

  • 작년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현장에 있던 사실혼 배우자에게 결혼하자고 말해서 화제입니다.

아던 총리는 37세이던 2017년 총리직을 맡아 뉴질랜드 역사상 최연소 총리이자 세 번째 여성 총리로 이름을 올렸고요.

2020년 총선에 승리해 재선에도 성공했는데요.

아던 총리는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에너지가 고갈됐다"고 말했는데, 현장에 있던 배우자에게 웃으며 우리도 결혼식을 올리자고 말했습니다.

아던 총리는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 등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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