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뉴질랜드 슈퍼마켓서 '묻지마 흉기난동'…시민들이 제압

  • 3년 전
뉴질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를 마구 휘두른 괴한을 시민들이 힘을 합쳐 제압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뉴질랜드 더니든의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 한 남성이 직원과 고객들에게 두 개의 흉기를 갑자기 휘둘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힘을 합쳐 달려든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범인을 제압하다 다친 시민을 포함해 총 4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3명은 중환자실에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묻지마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 역시 상처를 입어 경찰의 감시 아래 치료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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