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호주-뉴질랜드 상공에서 '이색 결혼식'

  • 5년 전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이 하객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맹세합니다.

놀랍게도 결혼식이 열리고 있는 곳은 운항중인 비행기 안.

이 커플은 신부가 뉴질랜드 출신이고 신랑은 호주 출신으로, 국적이 다른 두 사람은 의미있는 결혼식을 위해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 1만 1천 미터 상공에서 새 출발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국경을 넘은 사랑의 결실인 셈인데, 덕분에 잘 알지도 못하는 승객들은 물론 승무원들의 축하도 받았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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