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시대면 넌 지하실”…장제원 아들 ‘노래’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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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원래 저도 최근에 랩 경연 프로그램들 즐겨봤고 실제로 래퍼들이 서로 디스 한다고 해서 서로 저격하면서 같이 이제 성장하고 가사를 쓰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런데 이제 본인을 저격한 한 래퍼의 노래가 나오니까 이런 랩으로 맞받아쳤는데 문제는 여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언급해서 이게 조금 논란이 되고 있어요?

[허주연 변호사]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래퍼들 사이에서 디스전은 흔한 일이고 플리키뱅이라는 가수가 노엘을 저격하면서 먼저 시작이 되었는데요. 문제는 이 노엘의 맞디스곡, 방금 들으신 곡에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바로 가지, 지하실.’ 이런 가사가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 지금 여론에서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 독재시대였다면 지금 아버지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의 권력이나 지위를 이용해서 보복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냐.’부터 시작해서 ‘가슴 아픈 역사이자 군부 독재 정권 피해자들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조롱하듯이 표현하는 것이 온당한 일이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여론이 난리가 나서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심지어 진중권 교수는요, ‘이건 아빠가 대통령이라는 말이나 다름없는 것 아니냐.’라고 하면서 강한 어조로 비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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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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