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경제] OECD "한국,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아야"

  • 2년 전
각국의 연금제도를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우리나라 연금제도와 관련해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의 개혁을 제안했습니다.

OECD는 "저출산·고령화 등을 고려해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며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가능한 한 빨리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상하고, 60세 이후에도 보험료 납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의무 가입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을 높이자"고 제안했습니다.

나이 들어서까지 더 많이 내되 받는 금액도 더 늘리자는 건데요.

복지부측은 "연금개혁 쟁점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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