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확진자 급증에 조수미 빈 공연 취소

  • 3년 전
오스트리아 확진자 급증에 조수미 빈 공연 취소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오는 19일 수도 빈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콘서트를 준비한 공연 기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과 오스트리아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로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추후 공연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현지시간 17일 기준 1만 4,4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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