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열기와 냉기를 동시에…사막에 얼음 욕조

사막 한가운데에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특별한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사막에서 얼음 목욕"입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아랍에미리트의 한 사막.

수영복 차림의 사람들이 얼음이 가득 든 욕조 안에 몸을 담그는데요.

극한 열기와 얼음의 냉기로 더위도 날리며 스트레스를 푸는 겁니다.

이런 이벤트를 위해 스위스 출신의 벤와 드뮐미스터씨가 매일 도심에서 다량의 얼음을 운반해 오고 있다는데요.

덕분에 체험자들은 사막의 불볕더위에 지친 몸을 얼음이 담긴 통 안에 담근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아간다고 합니다.

한 체험자 말에 따르면 "입수 직후엔 너무 차가워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무서웠지만, 지금은 완전히 괜찮다"고 전하는데요.

이색 피서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