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제기구등 공론화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 3년 전
외교부 "국제기구등 공론화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외교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와 유엔 등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외교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 질의에 출석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UN과 세계보건기구 WHO를 통해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를 공론화하겠다"며 "필요하다면 국제분쟁해결 절차 회부 등 사법적 대응도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IAEA에 우리측 전문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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