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여의도 벚꽃축제 전격 취소

  • 3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여의도 벚꽃 축제 취소"

얼마 전 진해군항제가 취소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여의도 벚꽃 축제도 취소된 건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건데요.

그래도 일부 시민의 관람은 허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서울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축제 때만 되면 몰려든 인파들로 그야말로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죠.

하지만 올해는 이런 모습 찾아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벚꽃 개화 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 뒤편 봄꽃길 1.7km를 전면 통제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죠.

영등포구는 다만 사전 신청자 중 3천5백 명을 추첨해 벚꽃 관람을 허용하겠하고 밝혔는데요.

문화재청도 다음 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경복궁 야간 관람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1일 관람인원은 최대 2천 명으로 제한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