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인니 시나붕 화산 또 분화…화산재 5km까지 치솟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시나붕 화산이 현지 시각 2일, 10여 차례 분화해 화산재와 뜨거운 구름 기둥이 최고 5km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산재가 인근 17개 마을을 뒤덮어 대낮에도 깜깜한 밤과 같은 상황이 연출됐다는데요.

당국은 인근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명령하고 분화구 반경 5km 접근을 금지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