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中, 작년 380회 대만 방공식별구역 침입
  • 3년 전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 관계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지난해 중국 군용기가 하루 한 차례꼴로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어가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만 국방부는 지난해 중국 군용기가 380차례나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왔다면서 "중국 군용기의 침범이 과거보다 더 빈번해졌고 이것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중국 군용기가 대만 군의 대응을 시험하고 대만의 영공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은 필요하다면 대만을 강제로라도 되찾아야 할 자국의 부속 영토로 간주하는 반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대만과 중국이 하나라는 주장을 거부해 대만에 대한 중국의 적대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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