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멕시코 '망자의 날' 공동묘지 문 닫아

  • 4년 전
멕시코에서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망자의 날'은 가장 상징적인 명절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제단을 마련하거나 묘지를 방문해 죽은 이를 기리고 망자를 안내한다는 주황색 꽃과 알록달록한 해골 장식, 화려한 거리 행진 등의 축제 분위기도 연출되는데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망자의 날은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우고 로페스카텔 멕시코 보건차관이 '망자의 날'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지방정부에 조치를 요구했는데요.

이에 따라 여러 지역의 공동묘지들이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망자의 날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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