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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했다", "민족 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어제(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한 기념사를 두고 야권은 일제히 발끈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연설에 앞서 연단에 오른 김원웅 광복회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과 애국가를 만든 안익태 작곡가를 언급합니다.

▶ 인터뷰 : 김원웅 / 광복회장
-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습니다. 민족 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세계에 대한민국 한 나라뿐입니다."

주로 일본을 비판했던 지난해 경축식 연설과 달리 특정인물을 언급하며 '친일 인사'라며 비판 수위를 높인 겁니다.

특히 고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을 비판하면서, 친일반민족 인사의 묘를 이장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이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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