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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야간 집합제한명령과 함께 '치맥 금지령'이 내려졌는데요.
단속에 걸리면 최대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데, 본격적인 피서철 국내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모습은 어떨까요?
안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이곳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입니다. 저녁 7시 이후 해변에서 술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게 금지됐는데요. 단속 현장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자 단속반이 출동합니다.

"마스크 좀 바로 해주세요. 그리고 여기 저녁 7시부터는 취식이 안 됩니다."

백사장 앞 계단에 앉아 맥주캔을 기울이는 피서객이 또 적발됩니다.

"취식하게 되면 벌금 300만 원입니다."

매일 밤 74명의 인원이 투입돼 새벽 6시까지 단속이 이어지는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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