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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농가 피해가 커지면서, 채소 가격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식당과 식자재 업체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농작물을 가꿔오던 비닐하우스가 물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논과 밭에도 물이 넘쳐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경지는 1,994만여 평, 벼와 채소, 과일 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여파는 도매시장의 신선식품 물가로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김문영 / 기자
- "도매시장에 들어온 10kg짜리 청양고추입니다. 2주 전 2~3만원에 팔렸지만, 양질의 제품이 없어 이제 10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마저 불량인 고추들, 끝이 빠졌거나 짓무른 고추들은 사들여도 팔지 못하고 버려야 합니다."

▶ 인터뷰 : 임향숙 / 서울 개포동
-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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