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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임진강 군남댐이 어제 역대 최고수위를 기롯하며, 댐 하류 주민들 14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지만, 난장판이 된 집에 발을 들일 수조차 없는 형편입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보트를 탄 소방대원들이 반쯤 잠긴 버스에 다가가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물살을 뚫고 고립된 마을로 들어가려던 한 승용차는 옴짝달싹 못 하더니 그대로 잠겨버립니다.

시간당 50~100mm의 폭우가 내린 다음 날, 임진강 유역 마을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이곳 식당 앞은 어제까지만 해도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였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불어난 강물로 지금은 도로가 통째로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날이 밝으며 점차 낮아지자 대피했던 1400여 명의 주민도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한 펜션업주는 처참한 광경에 할 말을 잊었습니다.

▶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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