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제(3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독재를 배격하라"고 발언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지도부가 나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 "윤 총장은 사퇴하라"고까지 말했는데, 미래통합당에선 "적반하장"이라고 맞섰습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임검사들에게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것이 진짜 민주주의"라고 말했던 윤석열 검찰총장.
그제 나왔던 윤 총장의 이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선 격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민주당 지도부에서 윤 총장을 향해 '사퇴하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설 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제 윤석열 총장은 물러나야 한다. 문재인정부를 독재와 전체주의라면서 검찰총장직에 있다는 것은 독재와 전체주의의 대열에 함께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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