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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어제까지 사흘 동안 3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강원 영서 지역도 300㎜가 더 내린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산사태에 취약한 지역인데, 이미 도로가 흙밭으로 변한 곳도 있고, 주차장 벽이 무너져 차량이 완파되기도 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거센 물줄기에 바위와 흙더미가 쓸려 내려와 도로를 덮었습니다.

흙을 막았던 울타리도 힘없이 주저앉았고, 맞은편 군부대 담장도 무너졌습니다.

그제 강원도 철원에 밤사이 200mm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곳곳에 산사태가 속출했습니다.

강원도내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430여 곳이나 됩니다.

산사태가 아니래도 지름 수m의 큰 바위까지 쓸려 내려오는 '토석류' 우려 지역도 2천 230곳입니다.

인근 아파트도 상황이 심각합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강원도 철원의 한 아파트입니다. 밤사이 내린 폭우로 주차장 옹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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