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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반지하 주택이 폭우에 물바다가 되는 모습.
영화 기생충의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인데요.
25만 가구가 넘는 반지하 주택은 침수 피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올해는 폭우가 길게 이어져 거주민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기자 】
도로가 폭우에 잠기고, 주인공 가족의 반지하 집엔 허리 높이만큼 물이 찼습니다.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처럼 반지하 집은 지면보다 낮게 자리하고 있어 내리는 비와 역류하는 하수구 오수에 취약합니다.

경기 시흥시의 대야동과 신천동 일대는 영화 '기생충'에 나온 장면처럼 저지대 침수 지역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이 밀집돼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은 주변 상권에서부터 드러납니다.

▶ 스탠딩 : 김민수 / 기자
- "침수 피해를 겪는 반지하 주택이 많은 만큼 이곳 일대에는 배수관 수리를 해주는 업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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