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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 19가 일상을 집어삼킨 지도 반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집에만 갇혀서 답답할 따름인데요. 경남 지역 지자체마다 앞다퉈 도심 속 힐링공간을 선보이며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남 창원의 도심 한가운데 수목원이 들어섰습니다.

축구장 13개 규모의 1,200여 종의 나무 23만 그루가 녹음을 뽐냅니다.

특히 6천 본이 넘는 선인장과 열대식물이 사는 온실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수목원 건립에 10년이 소요된 만큼, 자연 학습 프로그램도 알차게 마련되었습니다.

▶ 인터뷰 : 지광도 / 경남 창원 의창구
- "공원 형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주 좋고 자주 찾을 예정입니다."

경남 함안 연꽃테마공원에도 연분홍색 연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고려시대 불교 탱화에 등장하는 아라홍련으로, 오묘한 빛깔이 신비로움마저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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