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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그럼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업계에선 다른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결국 문을 닫는 최악의 상황에 닥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장 1천600명의 이스타 임직원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스타항공의 올 1분기 자본총계는 -1천42억 원, 완전자본잠식 상태입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단 뜻입니다.

이스타는 정부 지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 인터뷰 : 박이삼 /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 (지난 21일)
-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정부가 노동자들이 이렇게 죽어가는데, 어떻게 이렇게 외면할 수 있습니까."

국토부는 다른 항공사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스타에만 선뜻 손을 내밀 순 없는 상황.

현재로선 다른 인수자가 나서길 바라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업계 안팎에선 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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