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3세 프로포폴 투약 첫 재판 "혐의 인정"

  • 4년 전
애경 3세 프로포폴 투약 첫 재판 "혐의 인정"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애경 3세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가 자신의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채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범행을 자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총 100여차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은 다음달 피고인 신문을 한 뒤 재판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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