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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개원연설을 통해, 21대 국회에서는 협치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부동산 값 폭등을 의식한 듯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해 부동산 투기로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9개월 만에 국회에서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파랑과 분홍, 노랑 등 각 당의 상징 색깔이 담긴 넥타이를 매고 연설대에 섰습니다.

먼저 코로나 19와 일본 수출규제 대처 등 성과에도 20대 국회는 협치에 실패했다며, 21대 국회에서는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지고 있다며, 부동산으로 몰리는 투기수요를 억제해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 보유 부담을 높이고 시세차익에 대한 양도세를 대폭 인상하여 부동산 투기를 통해서는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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