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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7. 15.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 지 한 학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 중학생들은 사흘에 한번 꼴로 등교하다보니 '교육 격차'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가정은 학원에서 보충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거든요.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지역아동센터에는 오전 10시가 되면 하나 둘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등교를 하지 않는 날은 센터에서 원격 수업을 듣고 선생님 도움을 받아 숙제도 합니다.

센터에 오는 아이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 인터뷰 : 성태숙 / 지역아동센터장
- "사회나 과학 같은 과목들은 여러 차례 걸쳐 도와주지 않으면 숙제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혼자서 할 수 없어서 어른의 도움이…."

원격수업으로 진도는 나갈 수 있지만, 실제 아이들이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없고 학습 집중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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