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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프로야구에 진짜 '작은 거인'이 나타났습니다.
나이도 키도 제일 작지만 가장 큰 탄성을 자아내는 열아홉 살 신인 김지찬 선수를 김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상대 선수보다 키가 30cm 이상 작습니다.

수줍게 웃는 모습은 아직 사춘기 소년 같습니다.

돌부처 오승환도 자상한 아빠 미소를 짓게 하고, 외국인 선수는 물론 다른 팀 선배의 예쁨까지 받는 19세 신인 김지찬.

아직은 신발끈도 코치가 직접 매줘야 하는 막내 중의 막내입니다.

▶ 인터뷰 : 강명구 / 삼성 주루코치
- "뭔 칠칠찮게 신발끈이 만날 이렇게 풀리냐. 지찬아."

하지만 타석에만 서면 맹수로 돌변합니다.

간결한 타격과 빠른 발로 안타를 만들어 내고, 대타로도 결정타를 펑펑 때립니다.

키 163cm로 KBO리그에서 가장 작지만 담력과 존재감은 가장 큽니다.

▶ 인터뷰 : 김지찬 / 삼성 내야수
- "작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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