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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3년 불법 사용’ 과천교회 예배당 철거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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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신천지 교회가 본부 격인 경기도 과천 예배당을 자진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문화시설로 신고해 놓고 13년 동안 예배당으로 불법 운영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참에 신천지를 아예 과천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청원이 많은데, 신천지는 억울하다고 합니다.
정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하나, 둘, 셋."
기다란 의자가 하나, 둘 트럭에 실립니다.
의자엔 몸이 불편한 신도들을 위한 것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신천지 과천교회 9층과 10층 예배당에 있던 것들입니다.
신천지는 지난 2008년부터 이 건물 9층과 10층을 사용하면서 각각 문화시설과 운동시설로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13년동안이나 예배당으로 불법 운영해 왔습니다.
최근 과천시가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성격의 이행강제금 7억 5천만 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자진철거에 들어간 겁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철거작업에는 젊은 신도들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동원됐습니다.
[신천지 신도]
"청년들이 수고하시네. 의자가 어디서 내려오는 거예요?"
예배당 철거를 위해 과천시는 신천지 시설에 내린 무기한 폐쇄명령을 잠시 해제했고, 예배당에 설치됐던 집기들은 신천지가 소유한 인근 농장으로 옮겨졌습니다.
신천지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신천지 관계자]
"열 몇 번을 저희가 용도변경 요청했는데 답을 안 주는 거예요. 일반 건물에 입주한 교회들이 많거든요. 그런 곳은 다 같은 입장이죠."
2008년부터 6차례 용도변경을 신청했지만, 과천시는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단체들은 신천지를 과천에서 퇴출해달라는 청원을 시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과천시는 "종교의 활동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불법행위에 대해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
edge@donga.com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배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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