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5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현실화한 지난달 구직활동 계획 없이 그냥 쉰 사람이 무려 237만 명에 육박했는데, 사회 첫발을 내딛어야 할 20대가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청년 일자리를 비롯한 고용안정 대책을 발표합니다.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초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미뤄지면서 취업할 기회가 사라진 20대 취업 준비생.

▶ 인터뷰 : 취업 준비생
- "작년 상반기에 비하면 거의 열리는 데도 없고. 겨우겨우 뭐 몇 군데 열려서 썼더니 채용 일정 연기됐다고 문자 오고. 상반기는 거의 포기했다. 이렇게 봐야죠."

이처럼 일할 곳 자체가 줄어들자 아예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사람도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다'라고 답한 사람은 236만 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36만 명가량 증가해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