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며 홍콩 현지 미술품 경매를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스프링 온라인 옥션: 그레티스트 오브 올 타임(Spring Online Auction: G.O.A.T. (Greatest Of All Time))'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아트 플랫폼 아트시와 함께 진행합니다. 오프라인 프리뷰 전시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홍콩 에스에이플러스(SA+)에서 열었고 전시장에 오지 않더라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VR 전시장도 마련했습니다. 출품작은 80점, 총액 31억 원 규모로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 정상화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과 조지 콘도,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데미안 허스트 등의 유명 작품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온라인 경매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17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 지역 현지 시간으로 16일 저녁 9시에 아트시 홈페이지에서 응찰을 마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