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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성착취 영상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며 기록을 삭제해 달라는 텔레그램방 회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1억 원을 줄테니 지워만 달라는 사람까지…. 대놓고 증거를 인멸을 해달라는 거죠.
그런데 과연 이런다고 처벌을 피할 수 있을까요.
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해 '박사방' 사건 등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자 온라인 기록을 삭제해주는 디지털장의업체에 문의가 늘었습니다.

박사방, n번방 회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텔레그램 기록을 지워 달라고 요청하는 겁니다.

▶ 인터뷰 : 김호진 / 디지털장의업체 대표
- "어떤 의뢰자는 한 건에 1억 원을 준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요. 게시물 삭제해 달라는 가해자는 법의 판결을 받아라, 우리는 삭제해 줄 수 없다고…."

심지어 온라인 기록 삭제를 넘어 디지털 포렌식 자체를 방해하는 안티 포렌식에 대한 요청도 들어옵니다.

안티 포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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