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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에 대한 불안 심리를 노리는 과장 광고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침방울 차단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마스크를 마치 시험을 거친 것처럼 홍보하는 등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거죠.
김보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A 씨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폴리우레탄 재질의 마스크를 구매했다가 환불했습니다.

"코로나 항균"이라는 광고를 보고 구매한 건데, 알고보니 비말 차단 시험을 거치지도 않은 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 씨 / 마스크 구매자
- "광고나 설명을 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예방되고 비말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해서 너도나도 구매를 했죠."

한 판매 업체는 비말 차단 시험과는 관련없는 엉뚱한 시험성적서를 내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마스크 판매자
- "저희가 직접 제조하는 건 아니고 중간에서 받는 역할이거든요. (공장에서는) 비말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고 항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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