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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일본에서 '망언제조기'로 통하는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올림픽이 40년마다 취소되는 저주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르려는 일본 정부 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자살골'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참석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40년마다 취소되는 올림픽은 저주받았다는 실언을 쏟아냈습니다.

▶ 인터뷰 : 아소 다로 / 일본 부총리
- "올해는 (모스크바 올림픽이 개최된 지) 40년이 된 해입니다. 저주받은 올림픽입니다."

1940년 삿포로·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던 동·하계 올림픽은 2차 대전으로 취소됐고, 40년 뒤 모스크바 올림픽은 서방 국가의 보이콧으로 반쪽 대회로 치러진 점을 설명하다 이런 발언이 나온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림픽 취소·연기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번 발언은 대회를 정상 개최하려는 일본 정부의 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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