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푸터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신천지 사무실’ 찾아간 서울시, 문패엔 ‘마음수선소’
채널A News
팔로우
5년 전
신천지 사단법인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한 서울시가 사무소 현장 점검을 나갔습니다.
문패에는 법인 등기와 다른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지하철 사당역 인근의 건물 5층.
신천지예수교 측이 법인 사무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장소입니다.
방역요원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건물로 들어갔지만,
등기상 법인 이름인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무실 문패에는 바이블 마음수선소라고 적혀있을 뿐입니다.
사무실에는 커다란 칠판과 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의자와 책상이 있습니다.
사무실이라기보다는 학원처럼 보입니다.
[김경탁 /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이 법인에 대한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사를 마치면 다시 폐쇄조치 하겠습니다."
조사가 시작됐지만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정관 하나뿐입니다.
사단법인이라면 민법상 재산목록과 사원 명부, 총회와 이사회 회의록을 갖춰야 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서울시가 허탕을 친 건 이번만이 아닙니다.
등기상 주소지인 강남구 빌딩을 찾았지만 비어 있었습니다.
이후 신천지가 밝힌 용산구도 찾아갔지만 신축 중인 연립주택이었습니다.
[서울시 문화정책과 관계자]
"(법인 주소를 옮길 경우 3개월 내) 등기를 하게 돼 있는데 위반한 거죠. 법인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13일 청문 전까지 서류 제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인 취소 절차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신천지 측은 서울시가 방문한 곳은 "신천지예수교가 보유한 선교 법인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법인이 취소되더라도 신천지는 해체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cando@donga.com
영상편집: 이승근
카테고리
🗞
뉴스
추천
1:33
|
다음 순서
[날씨] 내일 차츰 전국 비...무더위 계속 / YTN
YTN news
3시간 전
2:04
"민주화 성지에서 활시위 당긴다"...76개국 명궁 집결 / YTN
YTN news
3시간 전
16:39
[이슈ON] 불출석사유서 낸 한학자...김건희 또 매관매직 정황 / YTN
YTN news
4시간 전
5:14
트럼프, 中 열병식에 “미국 도움 언급 없어 놀랐다”
채널A 뉴스TOP10
1일 전
10:26
푸틴-시진핑 대화 노출…주제는 “불멸·장기 이식”
채널A 뉴스TOP10
1일 전
21:54
“조국혁신당 피해자 외면”…강미정의 ‘문제 제기’
채널A 뉴스TOP10
1일 전
0:28
공정위,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심사 착수
연합뉴스TV
1년 전
1:40
[현장영상] CCTV로 보는 이 시각 한강 홍수통제소
연합뉴스TV
1년 전
0:21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서 8중 추돌 사고…인명 피해 없어
연합뉴스TV
1년 전
0:50
[날씨]서울 다시 열대야…주말 전국에 강한 비
채널A News
2시간 전
1:42
[여랑야랑]법사위에 등장한 나치 vs 나씨
채널A News
2시간 전
2:17
[여랑야랑]장관 되기 전에 ‘입각세’ 내면 끝?
채널A News
2시간 전
1:55
패션 거장 떠났다…조르지오 아르마니 별세
채널A News
2시간 전
2:01
흥겨운 결혼식장서 축의금 상자 통째 절도
채널A News
2시간 전
2:02
서울 시내 전차 58년 만에 부활한다
채널A News
2시간 전
2:00
캔자스 하늘 덮은 UFO 구름…강풍·우박 피해 속출
채널A News
2시간 전
2:05
트럼프, 빅테크 CEO 모아놓고 “얼마 투자할래?”
채널A News
2시간 전
2:12
102세에 3776m 후지산 정복…기네스 신기록
채널A News
2시간 전
2:03
K푸드 열풍에 K소스까지…수출 효자템
채널A News
2시간 전
2:03
네 다리 청소기·초슬림 태블릿…한중 기술 경쟁
채널A News
2시간 전
1:57
리스본 전차 탈선 사고, 한국인 피해 컸다…2명 사망·1명 중상
채널A News
2시간 전
2:22
가뭄에 생수 배급까지…강릉시, 내일부턴 공동주택 제한 급수
채널A News
2시간 전
1:40
길 잃은 아이에 우유 건네며 다독인 따뜻한 알바생
채널A News
2시간 전
1:54
초등생 유괴 아니라더니…뒤늦은 검거에 학부모 분통
채널A News
2시간 전
1:51
김정은 손목에 2천만 원 명품 시계…김여정은 디올백
채널A News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