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들의 절반 이상은 중국 동포들입니다.
상당수 병원은 간병인들이 혹시라도 고향에 다녀올까봐 출입을 막고 있는데, 이러다 보니 간병인도 병원도 모두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간병인 일을 하는 중국인 A 씨는 최근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합니다.
일하는 요양병원에서 A 씨와 같은 중국 동포 간병인들의 외출을 사실상 막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A 씨 / 중국 동포 간병인
- "어떤 분들은 나이 많은 분들은 못해. 휴식하겠다고 돌아갔어. 정말 피곤해. (병원에서는) 휴식하기 힘들어."
병원들은 출입 통제가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합니다.
간병인 절반 이상이 중국 국적자인데, 혹시라도 중국에 갔다 오거나 중국에서 온 지인들과 접촉할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조융기 / B 요양병원장
- "아무래도 요양병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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