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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한국인에 대해 입국제한조치를 시행하는 나라들이 늘면서 당장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예비부부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건 물론 위약금도 만만치 않아 금전적 피해까지 상당합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다음 달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나려고 몇개월 전에 모든 예약을 마친 예비신랑입니다.

한국인 입국금지에 모리셔스행 자체가 불가능해진 충격도 큰데, 설상가상 여행사에 낸 비용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리셔스 예약
- "(여행사에서는)지금은 돈이 없어서 돌려주지 못한다. 위약금이 생길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1인당 390 정도 해서 2명 780만 원 정도. 저의 문제는 전혀 없는데."

이달 들어 소비자원에 접수된 여행 취소와 관련해 위약금 피해구제만 124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배 폭증했습니다.

하지만 보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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