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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 26.
■ 진행 : 김대근 앵커, 차정윤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서 취직이나,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웬만하면 화제로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죠. 이번 설에는 집 이야기도 그렇다고 합니다. 관심이 크지만 각자 입장에 따라 이해관계가 첨예한 것이 부동산 그리고 경제 이야기인데요.

정철진 경제평론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두 분과 함께 우리 경제와 부동산 전망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본격적으로 부동산 얘기하기 앞서서 올해 경제 전망을 먼저 해 볼까 합니다. 연초를 맞아서 정부와 경제계가 올해 경제전망을 사자성어로 내놨습니다.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 올해 연비어약의 글귀처럼 우리 경제의갈등현안이 조화와 이치에 따라 술술 풀리고.]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 우리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을 선택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정성껏 하나하나 문제를, 과제를 감당해 나가면….]


연비어약 그리고 암중모색 또 우공이산까지. 올해 경제를 전망하는 사자성어. 의미가 다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전망했다고 봐야 할까요?

[정철진]
조금은 극단화돼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아까 연비어약처럼 희망적인 메시지도 내놓고 있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는, 경제계겠죠. 여기에서는 암중모색. 또 경제 전문가들은 오리무중을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실제로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똑같이 나오는데 잘 보고 낙관하는 쪽. 바로 우리 정부입니다. 2.4%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는 반면에 낮게 보는 곳에서는 또 1.8%대의 부진한 성장률을 전망하기도 하거든요.

왜 이렇게 극단화돼 있는 전망이 올해 2020년을 지배하고 있느냐. 이게 하나라도 잘 풀리기 시작하면 굉장히 좋아질 수 있지만 멈추게 될 때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습인데요. 가령 대표적인 게 수출 그중에서도 반도체입니다.

가령 반도체가 지금 기대하는 만큼 작년 대비 30%, 40% 성장한다면 아마도 연비어약도 가능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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