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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북한 외무상이 리용호에서 냉면 발언으로 알려진 리선권으로 교체됐다는 대북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이라면 강경파 외무상을 앞세워 대미 강경노선을 가겠다는 신호탄으로 보입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 외무상이 교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외무상이 리용호에서 리선권으로 교체됐고 앞으로 외교정책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미국통 외교관인 리용호를 중심으로 외무성이 대미 협상을 했지만 성과가 없자 해임됐다는 것입니다.

반면, 군부 출신 강경파인 리선권은, 김영철의 측근으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하며 남북 대화에 치중했던 인물입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 기업인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언급하는 등 거친 말버릇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 인터뷰 : 리선권 / 당시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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