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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어제 마무리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자유한국당 전·현직 원내지도부가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한국당 내에선 사실상 '완패'라는 자조 섞인 비판까지 불거졌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가결되자, 자유한국당은 즉시 규탄대회를 했습니다.

"날치기 국회 민주당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규탄한다! 국회 권위 실추시킨 정세균은 사퇴하라!"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절대 국무총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정세균 후보자를 '정세균 씨'로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심재철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민주당과 추종 세력의 머릿수에 밀리고 말았습니다. 정세균 씨는 개인의 출세를 위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모욕했습니다."

규탄대회가 열리는 동안 여권이 검·경수사권조정법안과 유치원3법을 통과시키자, 총선에서 한국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국당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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