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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 11.
【 앵커멘트 】
'슬세권'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슬리퍼를 신고 여가·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는 건데, 이동하고 찾는 수고 대신 집 근처에서 즐기겠다는 수요가 늘면서 주거공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기존 상가와는 달리 골목길의 형태로 조성됐고, 유명작가의 전시와 문화공연도 열립니다.

▶ 인터뷰 : 성영은 / 방문객
- "일주일에 한 두세 번 정도, 가까우니까 부담도 없고, 조금만 가도 모든 게 다 있으니까…"

편의, 여가시설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어서 1인당 방문횟수가 높습니다.

실제 상가 멤버십 가입자 3명 중 1명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상가를 이용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상가를 낀 아파트 시세도 전용 84㎡를 기준으로 불과 2km 떨어진 다른 아파트보다 3억 원 정도 높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편의·여가 시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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