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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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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영화 '기생충'이 또 신기록을 썼습니다.
미국의 양대 영화상 중 하나인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영화 역사 100년 사상 처음이고, 아카데미로 가는 관문이라는 기대도 큽니다.
안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의 주인공은 '기생충'이었습니다.
우리 영화가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데 이어 트로피까지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봉준호 / 영화 '기생충' 감독]
"1인치 정도 되는 (자막의)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씁니다. 영화죠."
기대를 모았던 감독상과 각본상 수상은 불발됐지만 현지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봉준호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이라며 추켜세웠고, LA타임스도 기생충이 "골든글로브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호평했습니다.
골든글로브 남우 조연상을 받은 브래드 피트는 배우 송강호를 만나 "기생충의 팬"이라며 반갑게 악수했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등 많은 할리우드 관계자들도 영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제 시선은 다음 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쏠립니다.
미국에선 이번 수상으로 기생충이 오스카상 수상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유정 / 영화평론가]
"콧대 높고 배타적인 미국 영화 안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적 보편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습니다. 기대할만합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 50개 가까운 트로피를 해외 영화제에서 거머쥔 영화 기생충.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srv1954@donga.com
영상편집: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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