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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학폭 아닌 ‘대출 사기단’ 횡포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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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누리꾼의 공분을 산 닭강정 33만 원 거짓 주문 사건,
학교폭력 괴롭힘이 아니라 대출 사기단의 괴롭힘이 었습니다.
대출사기에 가담시키려던 피해자가 도망치자 앙갚음으로 닭강정을 대량 주문한 것입니다.
피해자는 사기 일당에게 감금과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신선미 기자의 보도 먼저 보시고, 팩트맨에서 이런 범죄 피해자는 어떻게 되는건지 따져보겠습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오후,
닭강정이 자신의 집에 배달되기 전 20대 피해자는 경찰에 대출사기 피해를 신고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성 2명의 소개로 이른바 '작업대출'을 받으려다 도망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작업대출 신고를) 저희가 24일 접수했고요. (용의자를) 특정하고 추적하고 있는데, 25~26일 닭강정 주인 때문에 이슈가 된거죠."
작업대출은 대출 자격이 없는 이들의 재직증명서와 소득 관련 서류를 중개업자가 위조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해주는 겁니다.
중개업자인 대출사기 일당은 많게는 대출금의 절반을 수수료로 가져갑니다.
피해자는 위조 서류를 들고 은행까지 갔다가 범행 직전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도망쳤습니다.
범행에 차질을 빚은 대출 사기일당이 앙갚음을 위해 피해자 집으로 닭강정을 대량 주문한 겁니다.
닭강정 업주는 학교폭력으로 오해했지만 경찰은 대출사기 사건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자는 대출사기 일당이 집에 가지 못하도록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는 일당과 함께 일주일 가량 모텔과 찜질방을 돌며 서류를 위조하는 방법과 은행원을 대하는 자세를 교육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대출사기 일당의 신원을 확인하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fresh@donga.com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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