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담 회장을 소환해 경기 경마사이트 양평군에 별장을 짓는 데 회삿돈을 쓴 배경 등을 추궁했다. 경찰은 올 경마사이트 3월 수사에 착수해 6월에 별장, 7월에 오리온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담 회장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해당 건물은 회사 연수원이며 개인적으로 쓴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압수수색 및 관련자 조사 결과 이 경마사이트 부회장의 요청에 따라 그룹 총수인 담 회장이 회삿돈을 끌어다가 이 별장을 지은 것으로 판단하고 경마사이트 있다. 경찰은 담 회장 부부가 양평의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에 위치한 2개동짜리 경마사이트 별장을 짓기 위해 신용불량자인 양평 주민 A 씨 경마사이트 명의를 동원한 경마사이트 것으로 파악했다. 이 지역에 건물을 지으려면 6개월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어야 하는데 담 회장 부부는 서울에 살기 때문이다. 별장 등기부등본에 경마사이트 따르면 이 건물은 2010년 9월 경마사이트 A 씨 명의로 등기됐다가 2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