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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5. 1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원내대표. 지난 주말 짜장면 회동을 했다고 뒤늦게 알려져서 주목이 됐죠. 짜장면만 사줬다고 하니까 그럼 탕수육 회동은 다음에 하는 걸까 이런 예상도 해보게 되는데요. 이 두 분의 생각은 어떨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예쁜 누나가 일단 짜장면은 한 그릇 샀습니다. 탕수육 언제 먹을까, 벌써부터 관심인데 박범계 의원님, 이렇게 자주 만나다 보면 대화의 물꼬가 트일까요?

[박범계]
물론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 입장에서는 요 며칠 아주 심각한 막말 파동을 겪었으니까 자꾸 저렇게 황교안 대표께서 하시는 장외투쟁으로 자꾸 따라다니다 보면 자꾸 경쟁하게 되고 그러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계속 그런 모양새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원내대표는 국회에 들어오셔서 본인이 전권을 갖고 있는 원내를 지휘하고 그런 속에서 본인의 정치력을 발휘하고 빛이 나는 겁니다. 그래서 이인영 원내대표와 짜장면이 아니라 탕수육이라도 다음에는 꼭 먹으시면서. 짜장면 먹는 것보다 탕수육 먹는 게 시간이 더 많이 걸리니까요.


대화도 더 오래 할 수 있고요.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대표기 때문에 원내에서 할 일이 더 많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밥을 먹으니까 할 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장제원]
짜장면을 먹으면서 탕수육은 안 먹었어도 만두는 같이 먹었을 거예요. 그렇다고 보고요. 제가 지난주에 나와서 이인영 대표의 성함은 거론 안 했지만 이인영 대표가 되면 그래도 청와대의 입장만을 전달하는 그런 대표가 되지 않을 것이고 그래도 민주당의 영역을 얘기해서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고요. 또 첫 일성이 레프트윙에서 미드필더가 되겠다라는 얘기와 함께 나경원 원내대표를 처음 만나서 좋은 의견 있으시면 저희들이 잘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5당 여야정 협의체에 대해서도 추경을 전제로 한다면 3당 여야 합의체도 한번 고려해 보겠다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인영 대표에 대한 기대는 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인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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